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평군은 군 소속 현장노동자(청소·방호·안내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공공부문 휴게시설을 전수 조사해 휴게시설 개선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상반기부터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소·방호·안내노동자 현황 및 휴게시설 설치여부, 내부환경 등 설치기준 적합여부를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한 개선을 추진해왔다.
조사결과 소속기관 전체가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었고 노후된 시설 2개소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으며, 일부 부서는 휴게간판 설치 등 보완 완료하고 본청의 1개소를 추가설치 추진중에 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공공부문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현장노동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일하기 좋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현장노동자들의 휴식여건 개선 및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