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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어린이집 대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1일 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체교사 전문성 향상’ 및 ‘응급 상황 시 영유아 위험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평소 바쁜 현장 일정 때문에 자유롭게 만날 수 없는 동료 교사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보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대체교사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연가, 보수 교육, 질병 등으로 인한 보육 공백 발생 시 해당 업무를 대행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하도록 대체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8명의 대체교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총 676회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린이집 운영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지만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대체교사 지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집이 증가하고 있고, 그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체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어린이집을 방문하며 접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보다 신속히 판단하고, 자신 있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된 것 같다. 배운 것들을 현장에 잘 접목해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위한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 있으며, 보육 서비스의 근본적이고 질적인 향상을 위해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힐링·상담 사업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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