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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9월 30일 중·고등학교 주변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업주의 법규 준수사항을 확인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계원읍 청소년지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PC방, 코인노래연습장,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의 학교 주변업소들을 찾아 업주에게 청소년 보호행위를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비행, 가출 등의 위기에 처한 청소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지원을 당부했다.

 

방문했던 업소 대부분은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청소년 비행 문제 관련해서는 합동점검반의 의견에는 공감을 표했다. 특히, 편의점 등에서는 청소년 주류 및 담배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지역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점 증가하는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수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급증하는 11월 중순에 캠페인 활동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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