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제9대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한 주광덕 시장이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전면 취소하고 수해 현장을 살피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달 28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인한 관내 주요 피해 지역과 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 취소를 결정했다. 주 시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1일 오전 7시부터 왕숙천 변과 수석동 상습 수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과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주 시장은 피해 지역 시찰을 마친 후 다산1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주 시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취임과 함께 시민 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상습 수해 지역에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 시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온라인 취임사로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전했으며, ‘74만 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통상 임대차 계약기간이 2년인 점과 시민 부담 완화 및 국민 불편 등 행정 여건을 고려해 1년 더 유예된 것이다. 주택임대차 신고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 간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택임대차 신고대상은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금액 변동이 있는 재계약 포함)으로 임대차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은 주택임대차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를 유예하는 것이므로, 2021년 6월 1일 이후 주택임대차 계약은 2023년 5월 31까지는 꼭 신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으며,“주택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당초 민선 8기 남양주시장 취임식은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화도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주 당선인은 “재난상황 대비를 위해 부득이하게 취임식을 취소하게 되었다”며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취임과 동시에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민들에게 전하는 인사는 온라인 취임사로 대신하기로 했다. 주 당선인은 취임 첫 일정으로 오전 7시 수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과 대응 대세를 점검하고, 오전 10시부터는 남양주 현충탑을 참배한다. 온라인 취임사 낭독은 오전 11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마을돌봄강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1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별내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했다.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별내동 북한이탈주민 가구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매년 전입 환영 행사를 열고 건강보조식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규복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은 성의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이 국민의 일원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별내행정복지센터 또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본추어탕과 남양주 시민 최정일 씨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400만원 상당의 과일 및 죽세트 43세트를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과일 및 죽 세트는 참전유공자 43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별내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본추어탕 강호익 대표는 “조국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은 참전유공자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전했으며, 최정일 씨는“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 덕분에 안전한 삶을 누리고 있음에 늘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규복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해 참전유공자를 위한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별내행정복지센터 구형서 센터장은“보훈의 달에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후원자분들과 나눔활동에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별내행정복지센터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대면 교육을 지난 16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유치원 교사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 처치는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며,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교육대상자를 공동주택 아파트관리원, 보건교사, 학생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마련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29일 퇴계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환경시네마 상영회를 개최했다. 환경시네마 상영회는 지난 4월 퇴계원읍과 퇴계원중학교가 체결한 ESG행정 협약의 일환으로, 퇴계원읍 5층 강당에서 퇴계원중학교 2학년 학생 190여 명이 환경 영화 다크워터스를 관람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퇴계원중학교 학생은 “다른 관람객들 없이 우리 학교 친구들하고만 영화관에 와서 영화를 본 거 같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영화 내용이 실화라고 해서 더 실감나게 관람했으며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퇴계원중학교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서 놀랍고 고맙다. 당장 눈앞의 편리함을 좇다 보면 영화에서 알 수 있듯이 오히려 우리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경각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퇴계원중학교는 지난 18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옥수수점분을 활용한 구절초 씨앗심기와 왕숙천변 플로깅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진접읍 장현로 123 일원에 조성된 ‘펀그라운드 진접’이 퇴계원과 진건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고 29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감사패 수여, 깃발 전달식,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관을 기념해 6월 29일과 7월 2일 이틀간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펀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또래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체험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조성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이번에 개관한 펀그라운드 진접은 기존의 진접 문화의 집을 철거한 자리에 지상 4층 연면적 3,392㎡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펀그라운드 진접은 다양한 경험을 위해 1~2층 실내광장 공간(언더그라운드), 3층 힐링 공간(온그라운드), 4층 야외 활동 공간(오버그라운드)으로 구성해 차별화에 나섰으며, 이날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청소년들은 각 층마다 고유한 콘셉트가 담긴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펀그라운드의 기획자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소년은 국가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금곡동 남양주시노인회관에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4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교통 카드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그간 지하철 무임승차만 가능했던 경기도 우대용 교통 카드(G-PASS)에 시내버스 요금 지원 기능을 추가해 어르신들이 G-PASS 카드 하나로 지하철과 시내버스 교통비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행사는 교통비 지원 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들에게 새로운 사업을 소개하고, 실제 사용될 G-PASS 카드를 가지고 함께 버스를 이용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과 행사 참석자들은 버스를 타고 별내면으로 이동해 남양주시 대표 휴양지인 청학밸리리조트를 견학한 뒤 다시 노인회관으로 돌아왔다. 시연 행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29일 한마음회에서 진접읍 관내 취약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마음회’는 진접 지역 건축 관련 종사자들의 친목모임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관내 하절기 취약가정 지원 및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마음회 강정원 회장은 “진접을 기반으로 사업을 경영하는 회원들이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갚고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