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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대상별 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영아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 효능감 증진을 위한 교육 「나도 부모는 처음이라」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육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양육 효능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 특강_감정 조절 코칭 ▲나만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 사례 공유 ▲힐링 프로그램_새활용 드림캐쳐 만들기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에코피아 남양주시의 시책 방향을 반영해 쓰고 버리는 만들기 활동이 아닌 폐기물로 분류되는 원단실과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새활용 드림캐쳐 만들기’가 진행돼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새활용 키트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드림캐쳐 만들기를 하면서 힐링할 수 있었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게 힘들어서 아이에게 버럭 화를 내곤 했는데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운영한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성희 센터장은 “시대적 변화의 어려움으로 인해 영아 자녀를 둔 부모님의 양육 스트레스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 양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모 교육을 비롯한 육아 상담 지원,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공연·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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