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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하남시는 지난 7일 사단법인 상불사 학산회와 하남시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보호·치료 및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해 심신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하남시학대피해아동쉼터는 10월중 개소 예정인데, 여아전용으로 7명 정원이다.


사단법인 상불사 학산회는 지난 5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하남시학대피해아동쉼터 첫 위탁법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 10월까지 5년 동안 쉼터 관리 및 운영, 수탁 사무의 처리,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올해 3월 학대아동에 대한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되고 학대아동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대피해아동쉼터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를 통해 피해아동 발생 시 아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비공개 원칙으로 내부에 아동방, 직원방, 심리치료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반 가정집과 같은 환경으로 구성해 학대피해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편안한 쉼터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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