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단열공사 및 보일러 교체 등 월동준비에 나섰다.
15일 송정동에 따르면 지난 7일 송정5통 경로당과 나산아파트 경로당에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위한 단열공사 및 보일러 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송정5통 경로당은 송정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재)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진행 중인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일환으로 단열공사 및 도배·장판 교체가 이뤄졌으며 나산아파트 경로당은 광주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돼 고장난 보일러를 교체했다.
새 단장을 마친 송정5통 정홍자 노인회장은 “우리 경로당을 이렇게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송정동장은 “어르신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경로당에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