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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진건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진건농협 하나로마트 용정지점에 중고 의류 나눔 공간인 ‘두 번째 옷장’을 개장했다.


‘두 번째 옷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으로, 관내 16개 읍·면·동사무소에 이어 진건농협에서도 ‘두 번째 옷장’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9. 14.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만나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 혁신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에 개장한 ‘두 번째 옷장’ 진건2호점은 하나로마트 내에 입점해 있어 쇼핑을 하면서 나눔 공간을 둘러볼 수 있으며, 보관된 의류품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진건농협은 앞으로도 농협 조합원과 유관 단체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고 의류를 수집하고, ‘두 번째 옷장’을 통해 자원을 재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진건농협 안성기 조합장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는 ESG 행정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재사용하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옷장’ 진건1호점은 진건읍사무소 2층에 마련돼 있으며, 재사용 의류(옷·가방·신발·모자) 3kg당 종량제 봉투(10L) 1매 또는 지역화폐(360원 상당)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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