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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평택시 세교동은 지난 23일 세교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야외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단체장 및 세교동 공무원 소수만 참석했다.


세교동행정복지센터 앞 작은 공원에 설치된 대형 느티나무 트리와 더불어 다양한 모형의 LED 조명은 지나가는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는 휴식할 수 있는 벤치와 운동기구도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잠시나마 다른 세상에 온 듯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참고로, 평택시 세교동은 인구 3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내년 5월 지제역더샾센트럴시티 입주를 시작으로 12월 힐스테이트 퍼스티움 입주 예정으로 대규모 인구유입과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차정우 세교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연말연시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내년에는 주민들과 함께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세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명은 내년 2월까지 세교동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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