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소재 용이아이스타태권도장(관장 정수호)은 지난 29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용이동에 라면 700개를 기탁했다.
라면 기부는 태권도장에서 매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아이들이 한봉 한봉 직접 이웃돕기 라면을 모았으며, 기부된 라면은 용이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수호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과 기부를 배울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계획해 봤다”며 “나눔의 경험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코로나와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시린 계절인데, 따뜻한 마음이 무척 반갑다”며 “어린이들의 예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