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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관내 저소득층 밀집 주거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원평동 관내에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성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수원 세모녀 사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찾아서 도움을 주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는 이웃주민들의 사소한 어려움도 귀담아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형삼 원평동장은 “관내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다른 저소득층 대상자 분들이 계신지 꼼꼼하게 점검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캠페인을 더욱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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