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새마을(남·여)협의회는 26일 관내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충북제천으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지역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을 드리고자 추진한 힐링 장소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충북제천 의림지, 청풍호 유람선, 제천역전 전통시장 관광, 점심 및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제공했다.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상호 연합하여 효(孝)실천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수고에 보답하여 관내 신장1동 통장님들과 각 단체들도 이번 행사에 도움이 되고자, 음료, 음식 등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아 더욱 더 풍요로운 행사가 됐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이후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요즘처럼 청명한 가을 날씨에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마침 이번 힐링 여행에 초대되어 호강을 누리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신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관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을 섬기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새마을회가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이번 어르신 힐링여행이 신장1동 어르신들께 작지만 삶의 활력과 좋은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