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할인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재즈페스티벌 티켓 할인권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에게 답례품으로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티켓 할인과 세액공제 등을 통해 13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군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공식 음료인 ‘자라섬 뱅쇼’를 축제 기간에만 특별한정 답례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관람객들이 현장 기부시 뱅쇼를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재즈 답례품을 올해 축제기간 제공에만 끝나지 않고 매년 실시해 단발성 기부가 아닌 장기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까지 277명이 6천183만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환경성 질환 치유의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인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에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 관리하여 질환의 유병률 감소 등을 위한 숲은 약속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올해 7월말까지 7천74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년 목표인원 8천100여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앞으로 금년 하반기 두 배 가까운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남녀노소,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유형별로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실에 497명, 환경성질환 예방인형극 1천424명, 찾아가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1천719명, 어느 멋진 날 숲의 약속 18명, 임(林)과 함께 51명 등이 참여했다. 또 1박2일 미래환경지킴이 가족건강캠프에 21명, 비대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관광가평을 대표할 새로운 이미지의 관광캐릭터를 발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수도권 최고의 휴식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관광캐릭터가 전무함에 따라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평특색을 반영한 '관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개최한다 있다. 군은 공모전을 통해 천혜의 관광도시로서의 특색을 반영한 가평관광 힐링 이미지와 다채로운 관광특색을 효과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관광캐릭터 총 9편을 최종 선정했다. 시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군 대표 먹거리 잣과 군조인 꿩의 형상을 모티브하여 만든 캐릭터로 가평으로 가잣이라는 의미의 ‘가잣꾼과 꺼벙이’가 뽑혔다. 상금 150만원이 걸려있는 최우수상에는 ‘가람이와 잣요정’,‘노리와 드리’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가평관광가이들친구들’, ‘아잣이와 방울이’2편이, 장려에는 ‘가평이 링이’, ‘자람이’, ‘나송가람프렌즈’, ‘가평관광프렌즈’등 4편이 발굴돼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가평군 관광기념품 제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및 규정’을 제정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영비가 소요되는 공유재산은 공모 단계부터 소통회의에서 정책결정하고 의회에도 사전 보고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공모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공모사업을 통해 건축한 공유재산이 유휴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체크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하드웨어적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정부정책 키워드와 연계된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실질적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특별자치도 추진에 맞춰 군에 유치가 적합하고 유리한 사업 중심의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취임 후, 이런 저런 사유로 수년간 난항에 빠져있던 다수의 공모사업들의 정상화 방안을 강구해 일정부분 활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와인밸리 조성사업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의 역사적 시대흐름과 인물, 문화, 민속, 근대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조명하는 가칭)가평군 역사박물관이 오는 2028년 들어설 예정이다. 4일 군에 따르면 공립 박물관이 전무한 가평에 군민의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2028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사전평가 신청 및 심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내년부터 건축기획 및 사전검토용역, 투자심사, 도비지원신청,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건설기술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 후 2027년부터 다음해 상반기까지 공사를 진행해 준공할 방침이다. 박물관은 가평읍 대곡리 일원 14,201㎡부지에 건축면적 3,18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물 내에는 역사인물 전용 전시실 및 문화유적 체험을 위한 공간 등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건축, 설계, 유물 구입 등 180억여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고문서 등 유물 300여 점을 확보한 상태다. 박물관이 들어서면 출토유물과 문화유산 전시 및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체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내 인생의 주크박스'를 6월부터 7월에 거쳐 4회 진행했다. 보육교직원 힐링프로그램 '내 인생의 주크박스'는 다양한 악기 연주 및 음악을 통한 음악치료기법으로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한 만족도는 매우만족 94.7%, 만족이 5.3%로 매우 높았으며, ‘음악으로 힐링되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힐링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권역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교직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보육교직원의 직무경감을 통해 효능감을 고취하고, 질 좋은 보육 환경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가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이연희 센터장은 “영유아 보육 환경의 질은 보육교직원의 심신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이 담보되어야 하기에, 보육교직원의 소진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7월 31일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운악리 어르신댁 두 곳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 축하 파티와 가사일 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날, 삶을 회심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야 할 생일에 홀로 외롭게 보내고 계신 분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생일케이크와 고깔모자를 씌워 드리는 등 생일 축하곡 및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노래를 불러 드리며 파티를 진행했다. 지킴이들은 축하 파티를 마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그동안 미루어 왔던 집안 청소와 담장주변 잡초 제거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으로 잊지 못할 생일을 보내게 된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매년 쓸쓸하게 혼자서 생일을 보냈는데 집안정리까지 해주니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지켜본 마을 부녀회장과 동네 분들도 “생일이란 것을 잊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은 시기인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기억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로 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꿈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돌봄 공백이 생기는 취약한 시기인 방학에‘꿈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가정 청소년을 위하여 오전 10시부터 운영하는 방학 특강프로그램(영어빙고게임,책속으로 풍덩 등)을 시작으로 단팥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뮤지컬 공연 관람, 롯데월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은 유해환경에 훨씬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청소년 육성 방법의 하나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특별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 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전문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2023년 수시분(7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시분 조사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 약 2,674필지로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토지의 주요특성 항목을 표준지와 비교하여 산출된 배율을 적용하여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산정된 지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열람, 20일간 의견제출 운영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가평군은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가정에서 양육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을 공급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고품질의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기존에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던 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도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이며 가정양육수당(‘21년 이전 출생) 및 부모급여 수급자(’22년 이후 출생)에 해당된다.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는 해당 기관을 통해 과일을 제공받고 있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지원대상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가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을 우선하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아동 1인당 6만원 상당의 과일 및 과채류를 꾸러미의 형태로 2회에 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끓어오르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들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멋진 공간을 만들고픈 로망을 품고 있으며, 적당한 기회가 되면 그 꿈을 현실로 옳기고 싶어 한다. 전 세계 인구가 80억을 넘어 섰고 식량전쟁이 이미 시작됐다는 기사를 읽노라면 하루라도 빨리 나만의 둥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있지만 딱히 그들의 니즈를 리드해 갈 수 있는 현실적인 커리큘럼 부재를 겪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평귀촌귀농학교(이사장:채성수)는 지난 7월 19일부터 3박 4일동안 1기 10명의 예비 귀촌귀농인을 대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도농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귀촌귀농을 위한 파머커쳐 가드닝(목공 정원텃밭 교육)을 진행했으며, 2기는 오는 9월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각자 청운의 꿈을 펼치기 위해 이론적인 교육과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직접 체험하면서 팍팍한 현실 속에 유유자적 할 수 있는 나만의 예쁜 정원 만들기에 진한 땀방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및 규정’을 제정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영비가 소요되는 공유재산은 공모 단계부터 소통회의에서 정책결정하고 의회에도 사전 보고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공모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공모사업을 통해 건축한 공유재산이 유휴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체크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하드웨어적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정부정책 키워드와 연계된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실질적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특별자치도 추진에 맞춰 군에 유치가 적합하고 유리한 사업 중심의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가평 석(石)으로 만든 가평전투승전비가 건립됐다. 캐나다, 뉴질랜드에 이어 이달에만 벌써 3번째다. 가평군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최병길 가평부군수와 김완중 주호주한국대사를 비롯해 마크 맥고웬 서호주 주수상, 빌몬로 및 이진길 퍼스한국참전비건립추진위원회 공동회장, 가평전투 참전용사 및 교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 가평 석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참전비는 가평에서 공수된 돌이 사용됐다. 비석 높이는 220cm, 폭 210cm, 두께 60cm로 무게가 6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5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도 가평 돌이 세워졌다. 최 부군수는 제막식에서 “가평군은 호주에 7개의 가평 석을 지원해 한국전 참전비를 건립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가평 석 지원은 한국전에서 전사한 호주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생존한 참전용사들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군은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가 한국과 호주, 가평군과 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지역주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조종면 작은 영화관을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종면 작은 영화관은 위탁사의 계약조건 미이행 등으로 3개월간 운영이 중단되어 왔었으며, 이달부터 2026년 7월까지 3년간 새로운 운영자가 선정돼 문을 열게 됐다. 이로 인해 영화를 보려면 멀리 나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다양한 계층까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군은 지역주민의 대도시 원정 영화관람 제반비용 절감 및 문화 활동을 위해 지난 2021년 관내에서는 두 번째로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3, 4층에 작은 영화관을 조성했다. 상영관 1관은 62석, 2관은 37석 등 총 2개관 99석으로 꾸며졌다. 앞서 군은 2019년 초 가평읍에 군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1939 시네마'를 가평 뮤직 빌리지 내에 개관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개의 상영관으로 1관은 90석, 2관은 48석으로 구성되어 1관은 최신 개봉영화를 2관은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함으로서 영화의 다양성과 감상의 폭을 넓히고 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대를 위해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개정’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받을 경우 국비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및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이면서 접경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에 대해 올해 3월부터 2주택자는 1세대 1주택자로 종부세와 양도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령․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액공제와 소득세법상 비과세 양도소득 대상의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금년 말에는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구법도 시행예정 중에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1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전부개정 당시 접경지역으로써 기준으로 하는 거리․여건․낙후지역 등 3가지 지정요건 범위에 가평군이 모두 해당되는 만큼 접경지역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2조(접경지역의 범위)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은 접경지역지원법 제정당시 접경지역의 거리기준이 민통선(민간출입통제선) 이남으로부터 20km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청년정책을 중심으로 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법령과 동일한 19세에서 34세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는 군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하여 보다 많은 연령층이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청년정책 담당업무 국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및 위촉직 20여명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청년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공건물 중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민간시설을 임차하는 등의 방법을 검토해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청년들의 의견과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에 맞는 청년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평터미널 지하 1층을 청년 공동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에 따라 금년 하반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연구용역 발주 및 청년 단체 회의,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조성’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좋은 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 승전비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한국전참전비 가평 석(石) 제막식이 연이어 열린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에서도 제막행사가 개최되는 등 가평 돌이 각국 간 우호관계에 디딤돌이 되며, 가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 세워지는 가평 석은 지난 1992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된 이후, 2번째다. 27일에는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우뚝선다. 호주에는 지난 1999년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년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년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년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뜰, 2019년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년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 이어 7번째다. 두 나라에서 열리는 제막행사에는 뉴질랜드군 한국전 참전용사, 멜리사 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김창식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 웨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청 육상팀 김다은 선수는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2023 용인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Championship대회에서 200m 금메달, 4x100mR 계주 금메달, 100m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3개 대회(익산, 예천, 나주)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좋은 기록을 가진 선수와 2022년 Championship 대회 종목별 1위선수는 자동 출전권을 주어지는 사람들만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 대회이다. 여기서 김다은 선수는 2022년 100m 종목에 1위를 해, 자동 출전권이 있었지만, 지난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개인기록 최고(11.74)로 올해 실업대회 여자부 랭킹 1위 기록으로도 출전권을 따냈다. 1일차 100m 종목에서 안동시청에 유정미 선수가 11.72로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가평군청 김다은 선수가 유정미 선수와 0.02초 차이로 11.74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3위로는 가평군청 김소은 선수가 처음으로 11초대 기록인 11.99 본인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일차 2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선정하는 ‘2023년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 북한강 천년뱃길 사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않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생태관광자원부문에 ‘북한강 천년뱃길’이 우수사례로 뽑혀 지역관광정책을 공유 확산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의 역할과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남이섬․쁘띠프랑스․신선봉․청평호반․수상레저사업 등 북한강 수변에 흩어진 천혜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수상교통망으로 수변생태관광자원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심사 평가다. 특히 기존 사업이 민선8기 주요정책과제로 설정되면서 정책 승계를 통해 지속성을 확보하고 전담조직인 ‘수상관광팀’을 신설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추진의 통합성과 적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년뱃길은 금년 10월 자라꽃섬나루 다목적 선착장 완공과 함께 1단계 운항에 들어간다. 2024년에는 수변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공영버스터미널이 새롭게 단장돼 주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버스 이용객 감소 및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관내 운수업체의 가평 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왔다. 1987년 4월 문을 연 가평 버스터미널은 전체면적 933㎡ 규모의 건물과 1천159㎡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 이전, 하루 1천여 명이 이용해 왔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지원을 위해 적자 운영으로 폐업위기에 놓였던 가평 버스터미널을 지난해 매입 후, 금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완료 했다고 밝혔다. 최근 재개장한 가평공영버스터미널은 건물 구조보강을 비롯해 옥상 방수공사 등을 완료함으로써 시설물 안전보강 및 쾌적한 편의시설 개선으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특히 1층 건물 내의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장애인 화장실을 분리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으며, 수유실 등을 마련해 영유아를 동반하는 승객들에게 교통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