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는 30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약달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중복 복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월 단위 약달력을 만들어 건강관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또한 달력에는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처 등을 기재했으며,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여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했다.

정영주 센터장은 “매일 약을 복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위원들과 여러 회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살피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서탄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