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토요일(11월 26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11월 마토예술제: 마술로 놀자!> 행사에 약 1,700명의 시민들과 미군가족들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올해 네 번째로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펼쳐진 2022년 마지막 마토예술제는 영화 시리즈 ‘해리포터’와 ‘마술’을 소재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장에는 7명의 마술사들이 번갈아 공연을 선보였고, <그리핀도르존>, <래번클로존>, <후플푸프존>, <슬리데린존> 등‘해리포터’의 기숙사 이름을 딴 구역마다 테이블 마술, 심리마술,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슬리데린존>의 마법사 스티커 사진 촬영이 인기를 끌었고, 같은 날 개막한 <안정리 스쿨 결과전시>의 슈에트, 샤블리 쿠키, 다쿠아즈 등 프랑스 제과제빵 시식도 많은 사람이 모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 아이들과 같이 갈 곳을 찾기 어려웠는데, 집 근처에 마술 축제로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으며, 재단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마토예술제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