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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목도리 제작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평택시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서 북부권역 독거노인들에게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 동아리 [허그]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전달했다.


추워지는 날씨에 독거노인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제작함으로써 청소년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동아리 ‘허그’ 단원들이 직접 뜨개질 기법을 배우고 목도리와 독거노인들을 응원하는 카드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목도리 총 50점을 제작해 단원들이 직접 포장했으며, 학교 수업 일정으로 인해 전달식에 참여하지 못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기관장이 직접 방문해 목도리 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허그’ 장한별(이충중2) 회장은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직접 제작한 목도리를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노인 인식 개선과 세대간 공감 활동뿐 아니라 마무리로 우리가 배우고 만든 목도리를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겨울나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에 나의 마음도 단원들의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캠페인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ESG 청소년 활동으로 손뜨개질도 배우고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또한, 노인학대 인식 개선과 세대 간 공감을 위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청소년&어르신 [청.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소년도 나이 들면 노인이다’ 프로젝트에 맞추어 마무리 단계인 기부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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