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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중앙동에 소재한 ‘경희대 석사 수호태권도’에서 관원 아이들 130명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40박스를 지난 2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월 한 달 동안 학원 자체적으로 ‘사랑의 라면 트리 만들기’를 진행하여 소속 관원 어린이들이 모은 라면으로 진행됐다.


김재영 경희대 석사 수호태권도 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라면을 기부해주신 경희대 석사 수호태권도 관장님 및 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기부받은 라면을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건강실태 등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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