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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도서관이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2022년도 북스타트 사업이 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6개월 미만의 아기 때부터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지원하는 북스타트는 평택시 소재 ㈜에어프로덕츠 코리아의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3년째 지속되어온 뜻깊은 사업이다.


특히 2022년은 북스타트 꾸러미 구성을 좋은 그림책뿐만 아니라 헝겊책, 멜로디북, 추천도서목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어린이들과 양육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000여 개 꾸러미가 단시일 내에 소진됐고 현재 소량의 잔여분을 배다리도서관에서 배부 중이다.


책꾸러미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한 ‘부모를 위한 독서교육’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윤지영 작가의 ‘엄마의 말 연습’, 우기윤 작가의 ‘꿈꾸는 아이의 그림책 놀이’ 강연과 ‘엄마랑 아기랑 책놀이’ 등 육아에 지친 양육자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엄마의 말, 도서관을 활용한 책육아 노하우를 나눴다.


그 외에도 ‘북스타트 추천도서 전시’, ‘북스타트 SNS 인증이벤트’도 실시하여 참여자들이 책꾸러미를 활용하는 방법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도 가졌다.


책꾸러미를 받은 한 시민은 “우리 아기를 위한 첫 책을 도서관에서 선물 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2023년에도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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