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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2023년 평택시 슈퍼오닝쌀생산단지 내 추청 품종을 완전 대체할 지역특화 벼 『꿈마지』 재배 기술 교육을 지난 5일 꿈마지 계약재배 단지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꿈마지는 평택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청(외래품종)을 대체할 국내육성 품종으로 개발한 벼 신품종이다. 2022년 꿈마지 시범단지 104㏊를 조성하여 재배한 결과, 타 품종 대비 도복 및 병해충에 강한 특징이 있어 농가의 재배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쌀이 맑고 투명하며 식미평가를 통해 밥맛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에는 기존 추청단지를 완전 대체하여 1,600㏊의 꿈마지 재배단지를 조성 추진할 계획이다. 고품질 저탄소 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질소시비량 절감기술(9㎏→7㎏/10a), 효율적인 논 물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한 저탄소 농업기술 현장 적용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특화 벼 꿈마지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벼 특성에 맞는 재배 방법을 철저히 지키는 등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재배 기술 교육과 강화된 현장심사를 통한 슈퍼오닝쌀의 품질 차별화로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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