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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가 오는 7일 서부분관(안중읍 서동대로 1557, 3층)에서 개강 예정인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해금 기초 운지법부터 완성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해금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배울 수 있다.


평택의 문화자원인 해금을 매개로 지역 내 다문화‧비다문화 여성이 의사소통을 통해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금은 전통 찰현(擦絃)악기로 줄로 활을 마찰시켜 소리를 내며 서양의 바이올린에 대응하는 현악기이다. 해금은 음역대가 넓어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평택은 대표적인 해금 명인인 지영희(池瑛熙) 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하여 해금 연주를 통해 지영희 선생 특유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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