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올해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오는 4월 4일부터 민방위 대원 1~2년 차를 비롯해 기술지원대,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집합교육(기본교육)으로 실시하고, 3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으로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민방위 교육을 전 대원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소속 민방위 대장과 대원은 대면 집합교육 및 스마트폰 또는 PC를 활용한 사이버교육인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수강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제정세 안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국민 행동 요령 등이다. 집합교육은 4시간이며, 사이버교육 3~4년 차 2시간, 5년 차 이상 1시간으로 수강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필요시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응능력과 생활안전 역량을 높여줄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에 민방위 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기본교육 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 두 차례의 보충교육(1차: 8월 / 2차: 10월)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