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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및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나눔 겨울이불세탁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과 홀몸노인 생활지원사가 봉사자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을 수거해 지정된 세탁 업소에 맡기고, 세탁이 완료되면 다시 배달해 드리는 원스톱 서비스로 5년째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관내 북한이탈주민 염모씨(76)는 “겨울 이불이 커 세탁기에 들어가지 않아 빨래하기도 어렵고 도와줄 가족들도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수거하여 세탁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정영택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은 대형세탁물인 겨울 이불을 주기적으로 세탁하기가 쉽지 않고 장기간 사용할 수밖에 없어 위생상 취약하다”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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