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지난 16일(화) ‘제4기 평택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초이론반)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4기 수료 인원은 28명으로 평택시는 2021년부터 4년간 총 103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했다.

이번 양성 교육은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정원관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 식물의 이해, 정원 디자인 실습 교육 등 11회 총 44시간으로 구성했으며, 4기 수료생들은 수료 후 상징정원 1호(평택시청 광장 앞) 및 정원커뮤니티 실습정원에서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정원을 가꾸어 나가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 수료생은 “교육을 신청할 때 내 집 마당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어 수강 신청했으나, 강의를 들을수록 정원을 가꾸는 활동이 나 혼자만의 기쁨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행복감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교육을 제공한 평택시 관계자께 감사하며, 배웠던 것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정원분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원관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추진하여, 관의 주도 보다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민정원사 여러분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