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닫기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오성면은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환경개선과 청결을 목적으로, 장기간 보관된 이불 등 대형세탁물에 대한 세탁을 지원하는 이동 세탁 사업을 시작했다.


‘오성면 이동세탁사업’은 이불 빨래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환경개선을 위하여 주 3회 각 마을에 이동 세탁 차량이 방문하여 이불 등을 세탁해 전달하는 세탁 서비스 사업이며, 각 마을 부녀회의 봉사로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를 신청받아 세탁한다.


이번 사업은 23일 당거3리를 시작으로 9월까지 4개월간 관내 36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동 세탁 차량이 각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신청받은 세탁물을 세탁하여 당일 각 가정에 전달한다.


이불 빨래를 지원받은 한 가정은 “겨우내 덮은 이불 빨래는 무겁고 힘이 들어 할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마을을 방문하여 깨끗하게 이불을 세탁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이번 이동 세탁 사업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보살펴 더욱 살기 좋은 오성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