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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송탄시장과 통복시장에서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 고객이 중장년층인 전통시장에 어린이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


2022년 10월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최근 3고(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평택시 공동 주최로 통복시장과 송탄시장에서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인근 1㎞에 있는 초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과,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과 친근한 전통시장의 이미지 제공을 위한‘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송탄시장은 ‘시장 이름 맞추기’ 등 낱말 퀴즈와 시장 보물찾기를 진행하여 성취감과 몰입감을 주었으며, 마트가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지금까지 통복시장은 2개 학교 160명, 송탄시장은 3개 학교 147명이 참여했으며, 이달 말일까지 200여 명의 학생이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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