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단체협의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무릉도원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연준 비전1동장, 김상우 비전1동 단체협의회장, 유영주 무릉도원면장, 김효원 이장협의회장 등을 포함한 양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비전1동 단체협의회는 슈퍼오닝 쌀과 배를, 무릉도원면 단체협의회에서는 방울토마토와 곤드레나물을 준비하여 양 지역의 특산물을 상호교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지역 간 ▲봉사활동 참여 ▲체험활동 공유 ▲농·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며 양 지역의 우호 증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우 비전1동 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양 지역의 모든 단체가 함께 참여했기에 더욱 의미가 뜻깊다”라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앞으로 두 지역이 돈독한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준 비전1동장은 “양 지역의 단체 분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었기에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 지역이 돈독한 정을 쌓아가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