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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틀럭 파티·간담회’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10~12시 안중읍에 위치한 센터분소(서부)에서 ‘(서부)맛있는 한식, 즐거운 다(多)문화다’ 포틀럭 파티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부권역 요리 프로그램 ‘맛있는 한식, 즐거운 다(多)문화다’는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 과정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반찬 만들기 등 한식 요리(조리) 연마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음식문화의 차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서부권역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석하여 지난 4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포틀럭 파티’ 주제에 맞추어 각자 준비한 자국의 음식을 참여자들과 나누어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했다. 또한 이날 본 행사 전 실시한 프로그램 간담회에서는 참여자들이 그간의 소감을 이야기하고 원하는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한해 프로그램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온 참여자는 “저는 일본 도쿄에서 살았어요. 요즘 도쿄에서는 로스트비크동 이라는 음식이 인기가 많아서 준비해왔어요. 와사비랑 간장 넣어서 잘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미역국도 끓여 왔는데 우리가 처음 요리를 했을 때 미역국으로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남편한테 한국 음식을 잘 만들어 주지 못하고 일식만 자주 만들어 줬는데 한식을 배우고 남편한테 만들어줬더니 너무 맛있다고 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요리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싶으며 내년에도 서부 요리 프로그램에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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