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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어울림합창단은 중복을 맞아 지난 22일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증진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삼계탕 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평택어울림합창단 단원 20명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북부면동위원회(지회장 박종선) 회원 20여 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 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전통 보양식인 삼계탕을 정성껏 직접 끓여 곁들임 반찬과 함께 포장하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극만)에 전달했으며,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정수) 45곳 통장들의 도움으로 지역 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원유태 단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시대를 거치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이 많이 축소됨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서 힘든 생활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정성으로 준비한 보양식 한 그릇을 대접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함께 사는 사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배려와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으로 봉사 의식을 높이고 참 봉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고 봉사 취지를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삼계탕 봉사에 참여하신 평택어울림합창단,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북부면동위원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평택시위원회와 나눔 봉사에 함께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북부의 유일한 합창단인 평택어울림합창단은 2016년 창단하여 현재 혼성4부로 85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불우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많은 봉사활동으로 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시금 평택어울림합창단이 평택시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 기여하고 최고의 합창단으로 우뚝 서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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