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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홀몸노인의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화화자원봉사단체’ 후원을 통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홀몸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수경재배식물 소개했고, 화분을 직접 꾸미는 체험활동을 병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93세 어르신은 “화분을 직접 만들며 정이 든 것 같다”며 “혼자 살면서 적적할 때가 많았는데 앞으로 반려식물과 함께 잘 지내보겠다”며 전했다.

 

주민돌봄센터 김금숙 센터장은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활력과 기쁨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평택시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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