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 참가하여 2년 연속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행사에서 도시민 대상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국 130여개 귀농·귀촌형 마을 중, 지자체 추천을 받은 17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양구 약수마을의 수박·시래기·사과 등 지역 특화작목을 활용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도시민들의 높은 정착률 등을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올해 우리도에서는 12개 마을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시군 및 운영마을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런 큰 상을 받게된 것이라 생각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도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귀농귀촌인 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