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마을교육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우리 마을 기록단’ 참여자들의 활동 자료를 모은 사진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역주민으로서 내가 사는 지역의 역사적인 의미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곳을 촬영하고, 사진과 함께 장소에 대한 소감을 담아 부평구 일대를 기록했다.
사진집에는 부평공원, 캠프마켓과 철길, 부평풍물축제 현장, 부평깡시장의 일상, 굴포천의 녹지 등 장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여자들이 직접 걸으며 촬영한 장면을 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활동으로 부평 지역에 더욱 애착을 갖게 됐고 자료들이 사진집으로 제작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집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마을·평생교육-‘우리마을기록단’ 코너에서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북구도서관은 올해 발간한 마을교육 자료를 모아 12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