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읽고 걷고 쓰는 마을 아카이빙_마을사진 전시'를 동구 배다리 집현전 갤러리에서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개최한다.
화도진도서관은 지역주민 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인천 중구와 동구를 촬영하고 기록하는 마을 아카이빙 수업을 8회 운영했다.
촬영한 사진 중 엄선한 일부를 전시하는 사진전에서는 독특한 시선으로 기록한 송월동 재개발 예정지, 인현동과 배다리의 풍경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 마을을 기록하는 마을아카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화도진도서관은 매해 수강생의 사진을 모아 사진집을 제작하는 등 변화하는 마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기록하는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