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워크숍을 4일 운영했다. 워크숍은 2023학년도 중학교 진로 교육 성과 나눔과 학교예술교육 주제 특강, 클래식 공연 감상 등으로 진행했다.

 

진로 교육 성과 나눔은 학생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추진 목표로 한 진로 교육 지원 사업의 추진 경과보고와 성찰의 시간으로 운영했으며, 학교별 다채로운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특강은 경기 한민고등학교 홍정선 교사를 초빙해 학교 창의예술교육을 주제로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다뤘다. 홍정선 교사는 융합 수업의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교수-학습의 변화와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워크숍은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음악 연주로 마무리했다.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중간중간 곡에 대한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안목으로 다각도의 진로 교육을 지원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학생 스스로 자기를 이해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