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3대 합창단 중 하나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특별초청공연이 12. 10.(일) 15시에 평창군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본 공연은 12월 6일부터 진행되는 내한공연의 투어 중 네 번째로 진행되며 합창단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창단하였으며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과 독일의 퇼처 소년 합창단과 더불어 세계 3대 소년 합창단 중 하나로 꼽는다.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하여, 바티칸 등 세계적인 곳에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우리나라와는 1971년부터 내한공연을 진행하는 등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올해 내한공연은 아이들의 합창이라는 현대곡을 시작으로 주여 자비를 베풀어주소서와 같은 성가를 비롯 다양한 곡들을 1시간 남짓 공연할 계획이다.
관람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자리가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인원 초과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신양문 관광문화과장은“세계적인 합창단이 평창군에 오게 된 것을 아주 환영한다.”라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앞서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