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김경희 의장님과
현장에서 불철주야 발로 뛰고
계시는 선배 동료 의원님,
100만 화성시민을 대표하시는 정명근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환경위원회 배 정 수 의원입니다.
■ 저는 100만 화성특례시를 준비하면서 이에, 대비하는 화성시 도시농업 활성화와 화성시 치유농업센터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KBS“생로병사의 비밀”에 방송되었던
독일의 도시농업, 클라인가르텐!
텃밭효과에 대해
준비된 영상을 시청하시고 발언을 이어가겠습니다.
(동영상: 독일의 도시농업, 클라인가르텐! 텃밭효과)
클라인가르텐이란, 독일어로 작은 정원을 말합니다.
이와 유사하게 캐나다에서는 커뮤니티가든,
일본에서는 시민농원,
우리나라에서는 도시농업이라고 부릅니다.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도시농업법)에 따르면
도시농업 정의란?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또는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농작물을 경작 또는 재배,
수목 또는 화초재배,
곤충을 사육하는 행위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에 따라,
화성시도시농업지원조례 제3조(시장의 역할)에 “화성시장은 도시농업을 위한 토지,
공간의 확보와 기반조성을 노력하여야 하고,
도시농업의 활성화에 필요한
시책을 세우고 추진하여야 한다”라고
조례에 지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화성시 의회 의원으로서
인근 수원시 탑동 시민농장,
용인시 공세동 시민농장
용인시 고매동 시민농장
성남시 시민농원
그리고 서울시 강동구 파믹스가든 체험 텃밭 등
시민의 호응도가 높고
박수를 받고 있는 정책을 보면
매우 부럽습니다.
왜! 우리는 못하고 있는 걸까요?
화성시 치유농업센터 및 도시농업의 효과로는
도심속에서 가족과 함께
땀을 흘리며 일하고
이웃간에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고
청소년에게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이 되며
우울증 치료와 학교폭력 및,
노인치매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이 이미 실증되어 있습니다.
그럼 우리시가 지금까지 시민텃밭을
운영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동탄2지구 리베라CC근처 LH부지(화성시 오산동 338)을 임차하여 활용하고 있었으나,
개발로 인해 그것마저 못쓰게되어
반환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던것도 물거품이 되어
시민의 원성이 높았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10대 선진국이며,
100만 화성특례시에 맞게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하여,
농업과 도시의 맥을 잇고자 굳건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정명근 시장님
동부권 인구 약60만 시민이 이용해야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농업을 통해서 우울증 및 자살감소,
청소년 정서함양 등
도시민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정책을 펼쳐주시길
제안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