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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광역 자치단체 최초, 경쟁력 있는 물류환경 조성, 디지털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한국로지스틱스대상’시상식에서 공공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및 산업 전문가, 연구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광역 자치단체에 수여한 첫‘대상’이다.

 

인천시는 3년 연속(‘22년 ~‘24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됐고,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인천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있는 물류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시스템 구축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급변하는 물류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가중과 해외 플랫폼의 저가 및 빠른 배송의 공세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인천도시철도 1, 2호선 역사를 활용한 '소상공인 반값택배'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2023~2032)'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항만 배후단지 조성 지원, 인천공항만 내 친환경 첨단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항공정비산업(MRO) 지원 등 지역 및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원연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민간 물류분야 최고 기관으로부터 시의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물류선도·글로벌 성장엔진 인천’구현을 위한 시책 개발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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