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애 영유아 학부모 읽걷쓰 힐링 프로그램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장애영유아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일대에서 읽걷쓰 힐링 프로그램을 24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지인과 함께 참여하며 자녀 양육과 일상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소창 스탬프 찍기 및 차 시음 체험 ▶강화풍물시장 방문 ▶조양방직 관람 ▶케이블카 및 루지 체험 등을 통해 강화도의 자연과 문화를 느꼈다. 또한 엽서에 글을 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오늘 하루 참 즐거웠고 감사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읽걷쓰 힐링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하루였지만 함께한 경험과 추억이 생활 속에서 작은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