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기행)은 7월 1일 신상진 시장의 민선 8기 성남시장 취임 2주년을 축하하며 시장실을 방문하여 꽃바구니를 직접 전달했다.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년 신상진 성남시장의 민선 8기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을 모토로, 92만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과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그 결과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및 시 집행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접촉하여 공공업무에 헌신하는 공직자도 함께 일구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많아질수록 공직자들도 많은 보람과 자부심을 품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신상진 시장의 임기 동안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의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많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일례로 저연차 청년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5년 이상 10년 미만 재직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로 늘렸고, 공무원이 공무 수행 중 소송에 휘말리게 되었을 때 지원하는 변호 비용도 대폭 늘리는 등 공무원 복무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과 함께 50세 이상 공직자가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원포인트(공직자가 원하는 포인트) 협약을 맺기도 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예방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으니, 공직자들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고, 이기행 위원장도 “시장님과 함께 성남시 공무원들도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