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산림 내 불씨가 감지되면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산불 진화 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용한다. 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시·구 4개 관계 부서를 상황실로 각각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시는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드론을 띄워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드론 1종 자격증을 소지한 산림 전담 공무원이 산불감시 전용 드론을 띄워 성남지역 전체 면적의 약 50%에 해당하는 7101 헥타르(ha)의 산림자원을 관찰한다. 청계산, 불곡산, 검단산 등의 주요 등산로와 율동 정자 영장공원 주변에는 산불감시인력 113명을 분산 배치한 상태다. 산림 내 불씨가 감지되면 450ℓ의 소화 용수를 실은 헬기가 현장 출동해 초기 진화한다. 대형산불 발생 등으로 진화 헬기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 땐 광주, 용인 등 인근 자치단체, 경기도,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신속 대응한다. 인근 군부대 5개소와 530명의 진화 병력 지원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확보해둔 불 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 31종, 355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 아카데미’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 반도체 분야의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해 4차산업 현장에 투입하고자 성남시와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가 협력해 이론과 실습 교육,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참여 대상은 4년제 대학교 또는 전기·전자 공학 계열의 전문대학을 졸업(예정)한 34세 이하 청년층 미취업자다. 성남시 거주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서류·면접 심사로 선발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10개월간 3개 학기 과정의 팹리스 전문 교육을 받는다. 학기별 교육 내용은 ▲1학기(3~6월)=집적회로, 회로 이론, 디지털과 마이크로 논리회로 ▲2학기(7~8월)=계측실험공학, 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설계,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와 실습 ▲3학기(9~12월)=팀별 프로젝트 수행, 기업 매칭 데이·채용설명회 참여 등이다. 교육 장소는 수정구 복정동 소재 가천대 산학협력관 건물이다. 교육을 마치면 한국시스템반도체협회가 팹리스 기업에 취업을 알선한다. 전 과정에 필요한 5억2500만원의 사업비는 성남시 77%, 가천대·한국팹리스산업협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와 우호교류도시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가 경제 교류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1월 3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성남시장과 풀러턴시의 정책보좌관 및 경제고문, 그리고 시의장, 시의원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물류와 유통 중심의 캘리포니아 특화 지자체 풀러턴에서의 상설 성남관 개관 등 두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미나의 기조 연설에서 풀러턴시의 James Ko(고광림) 정책 보좌관과 Jake Oh(오세진) 경제고문은 기후 변화, 에너지 문제, 산업 구조 변화를 포함한 양 도시가 직면하게 될 미래 문제와 이에 파생되는 경제교류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다루었다. 공항 및 항만 등 편리한 교통으로 지리적 강점을 가진 풀러턴은 미국 내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갖춘 도시로서 향후 성남시의 IT산업, 에너지, 스마트 시티 사업의 대미 수출 선점 전략을 위한 협조를 통해 양 도시간의 통상 교류를 촉진할 전망이다. 두 도시는 풀러턴 소재 상설 성남관을 통해서 마케팅을 통한 기업브랜드 인지도 제고, 매칭 바이어 발굴 및 투자 확보, 입찰 기회를 현실로 제공하여 성남시와 풀러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선정되면 오는 4~12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총지원 규모는 1억원이다. 공모하는 사업 분야는 양성평등 확산,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성평등 정책 등이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변화 대응 사업도 제안받는다. 사회적 돌봄 공백 대응과 돌봄 종사자 권리보장, 성(젠더) 폭력 대응 방안, 성별 임금 격차, 고용 중단 예방,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을 담은 사업 등이 해당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1.20) 기준 1년 이상 사업 실적이 있는 성남시 소재 여성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여성 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과 연구소 등이다. 성남지역 기관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 친목 또는 영리 목적 사업,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등은 공모할 수 없다. 응모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있는 지원신청서, 양성평등 문화 조성 사업 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단체들의 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4~5월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은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으로 디자인하고, 하단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클릭 버튼을 배치했다. 각 대회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참여 마당 등 5개 메뉴로 구성된 화면이 새로 뜬다. 각각의 메뉴 클릭을 통해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인근 숙박시설, 맛집, 관광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13일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 1만1000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30일 40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치른다. 시는 각 대회 기간에 종목별 대진표, 경기 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총 30억4420만원 규모의 고물가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족 등 3만314가구이며, 가구당 10만원씩의 고물가 민생안정자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주민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30억3140만원의 예비비 등을 투입한다. 이용자 3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 32곳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1280만원을 투입해 시설당 40만원씩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 시설은 장애인 공동생활시설, 여성 폭력 피해자 생활시설, 아동 그룹홈 등이다. 해당 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성남시 관계부서가 대상자(시설) 계좌로 다음 달 중에 지급한다. 이번 성남시의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나 경기도의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 별개로 추진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앞선 1월 18일 삼영전자, 동부새마을금고 등 지역 내 10곳 기업‧기관이 후원한 3억2160만원의 성금으로 1인 가구 기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사업인 ‘분당 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 종환원’ 이 성남시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성남시는 지난 1월 26일 개최한 2023년 제1차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에서 분당 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 종환원 등 ‘2030년 성남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이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 분당 빌라단지 종환원 뿐만아니라 분당, 판교 등 2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택 용지의 가구 수를 늘리는 건축 규제 완화 사항도 원안 수용됐다. 심의 결과는 2월 중 고시 예정이다. 고시 이후 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용지는 필로티 구조로 건물을 지을 경우에 현행 5가구에서 6가구로 가구 수를 늘릴 수 있게 된다. 판교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단독주택 용지 중 이주자 택지는 3가구에서 5가구로 가구 수를 늘려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분당 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 종환원을 통해 분당 내 17개 블록의 연립주택용지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공동주택에 적합하게 변경된다. 이번 빌라단지(연립주택용지)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의료지원단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공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해 1월 30일 입법예고 했다. 조례안은 공공의료지원단의 구성과 기능, 그에 따른 지도·감독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매년 관련 사업계획도 수립하도록 했다. 공공의료지원단의 역할은 지역 현황에 기반을 둔 공공보건의료 계획 수립 지원과 사업 개발・보급, 지역 보건의료 조사・연구,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으로 명시했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공공보건의료 자원 통계 자료 구축과 모니터링, 공공보건의료기관 경영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도 지원하도록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초고령화 시대 진입으로 공공의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공공보건의료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시민건강 수준을 높이고자 이번 조례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월 20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에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4월에 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초,중,고 교장, 교감, 및 교사 72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실습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월 15일에 이루어진 성남교육지원청과 동서울대학교의 고교학점제 학교교육과정 다양화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조치로서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동서울대의 교육기부를 통해 운영된다. 동서울대 메타버스교육센터장 설종원 교수가 주강사로서 연수 내용은 ▲ 미래교육의 대안으로서 Metaverse에 대한 이해, ▲ NAVER Zep 활용, ▲ NAVER Zepeto 활용, ▲ Metaverse XR 콘텐츠 체험하기 등 실습을 통해 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메타버스의 특성 이해 및 메타버스 공간 구성에 대한 활용 실습 기초과정으로서,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향후 메타버스 심화 연수를 비롯하여 교사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확대하여 학교 디지털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신승균 교육장은 “앞으로도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대학과 함께 미래교육 변화에 알맞은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교육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수은주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성남시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종료를 6일 앞둔 1월 25일 모금 목표액 12억보다 많은 12억6600만원을 모금해 수은주 100도에 도달하면서 4년 연속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문화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나눔 캠페인을 주관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남시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5일 설치했다. 온도탑의 눈금은 목표액의 1%인 1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되는 구조다. 성남시 모금액(12억6600만원)은 설 명절을 맞아 기업과 개인 후원이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넘어서게 됐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삼영전자공업(주) 등이 현금 8억3000만원 등을 맡겼고, 에이스경암은 1억34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개인 독지가도 1500여명이 동참해 이들의 모금액만도 6400만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이후 시작돼 올해 4년째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기부에 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성남시는 매년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와 우호교류도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 시가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4차 산업 특별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경제 세미나를 1월 3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한다. 두 도시의 경제 분야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호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는 성남시장과 풀러턴 시의 정책보좌관 및 경제고문, 그리고 시의회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방한 중인 풀러턴 시의 James Ko(고광림) 정책 보좌관과 Jake Oh(오세진) 경제고문이 기조연설을 통해 양 시의 교류 및 통상 방안에 대한 논의의 포문을 열고, 이어 질의응답을 통하여 두 도시의 경제적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아이디어를 교환할 계획이다. 세미나를 계기로 성남시와 풀러턴 시는 장차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성남시 소재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및 통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 도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6개월간 긴밀한 협의를 해왔으며, 성남시는 지난 9일 풀러턴 시청에서 두 도시간 우호 증진과 협력을 위한 우호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지역 보건 행정의 전문성 확보와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공직 내·외부를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직위 수정구보건소장을 2023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개방형직위 수정구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일반임기제 개방형4호(4급 상당)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수정구보건소장은 보건소의 주요시책 및 종합계획 수립, 보건소 관리 및 지도 감독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의료법에 따른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학력, 자격증, 경력 등의 자격요건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갖출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공모에 응하려면 시 홈페이지(→채용/시험)에 있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동관 6층 인사행정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교수, 의사 등 전문가 5명의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서류·면접 등 심사를 진행하고 2023년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10개월간 일할 기회를 제공해 공공부문 실무와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1억8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관계기관 37개 부서에 48개 분야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일자리는 지역 내 28곳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지원, 노인복지관 7곳 운영지원, 성남산업진흥원 경영지원 업무 등이다. 사업 기간인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이나 6시간, 8시간 근무하고,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73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는다.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하루 4시간 근무하면 월 142만원 가량을, 8시간 근무하면 월 274만원 가량을 받게 된다. 사업 기간에 면접 기술, 직장 내 소통법, 금융교육 등 취업 준비 교육도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자다. 선발되면 오는 2월 23일 개별로 알려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과 5월 지역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과 마스코트, 표어(슬로건)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5.11~13)와 제13회 장애인체육대회(4.27~30)로, 성남·탄천 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 2개 대회의 엠블럼은 성남시의 영문 첫 글자인 ‘S’ 자를 불꽃 모양과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선수의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경기도민이 하나 돼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마스코트는 성남시의 마스코트인 새남이와 새롱이가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디자인했다. 도민체전과 성남시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재 마스코트 이미지를 적용했다.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슬로건은 앞선 지난해 말에 정한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란 문구에 힘이 느껴지는 서체의 디자인을 입혔다. 성남시는 최근 3개월간 진행한 도민체전 상징물 및 매뉴얼 개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대회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2005년 이후 18년 만에 도민체전을 성남에서 개최한다”면서 “디자인 개발한 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편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 운용을 위해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1월 26일 특례보증 사업비 13억원을 출연했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이며, 소상공인 사업자별 최대 융자금은 5000만원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사업자 등록증 기준)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경기신보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대출이자도 지원받는다. 특례보증 융자금의 이자 중 2%에 해당하는 대출 이자 금액을 2년간 지급한다. 경기신보에서 특례보증 상담 때 시와 협약한 농협 등 6개 은행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차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