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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파리올림픽 선전 기원, ‘강원이·특별이 응원단’ 출정

김진태 지사,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 9명으로 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7월 26일 개막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도 소속 및 출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이 현지 응원에 나선다.

 

파리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22개 종목 222명(임원 83, 선수 139)이 참여, 도 소속은 7개 종목 13명(임원1, 선수 12), 도 출신은 7종목 8명(임원 2, 선수 6)명이 참여해 수영, 펜싱, 체조, 레슬링, 유도, 핸드볼, 양궁, 탁구 등 총 11개 종목에 21명(임원 3, 선수 18)이 참가한다.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은 김진태 지사와 양희구 도 체육회장을 포함해 도 소속 직원 5명, 도 체육회 4명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에서는 파리 올림픽에 임박할수록 물가가 치솟을 것을 예상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출정단을 꾸리기 위해 작년부터 미리 준비를 해 항공료와 숙박비를 평년 수준의 가격으로 예약해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현지 일정을 대중교통과 도보로 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 획득과 15위 유지가 목표이며 도는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린 종목은 수영종목이다. 황금 세대의 등장으로 르네상스기를 맞이한 한국 수영은 27일 첫 금메달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영 황금세대의 쌍두마차인 김우민, 황선우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으로 여기에 양재훈, 최동열, 김나현 선수가 힘을 합쳐 역대 올림픽 중 최고 성적에 도 소속 선수들이 선봉대에 나서게 된다.

 

이외에도 펜싱 이혜인 선수가 개인과 단체전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나서며, 체조 신솔이, 레슬링 이승찬 선수, 유도 한주엽 선수가 메달에 도전하고, 삼척시청 핸드볼팀 김보은, 박새영, 전지연 선수가 국가대표에 합류해 메달을 노린다.

 

김진태 도지사는 “대한민국 선수단 139명 중 우리 도 소속선수가 12명이고 수영과 펜싱 종목은 메달 가능성에 있다”며, “우리 도 소속 선수들이 기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제대로 응원하고 올 것”임을 전했다.

 

한편, 김진태 지사는 지난 5월에도 파리올림픽에 출정하는 도 소속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직접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선수촌 선수 500여 명에게 안흥찐빵 28박스(700개)를 격려품으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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