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 9. 3. 관내 통일교육담당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미래 체험연수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통일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통일미래 체험으로 이루어져 교사들의 통일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통일 한국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
교사들은 가상현실을 통한 통일 7년 후를 경험하고, 분단의 상징인 38도 표지판, 1989년 붕괴한 실제 베를린 장벽 그리고 북한에서 발원한 한탄강과 임진강이 서로 만나 하나로 합쳐지는 합수머리 전망대를 체험하며 연천이 한반도의 중심으로서 통일미래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이를 위한 통일미래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 지역 학생들이 통일 한국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지는 것은 특히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이를 위해 교사들의 공감대 확산 및 전문성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