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비무장지대(DMZ) 연천과 동두천에서 펼쳐지는 제8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 지상작전사령부 육군의장대가 온다.
다음달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동안 연천 전곡리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중앙회가 주최·주관하며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하는 군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군 문화축제에는 7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연천군민들과 최전방 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해 주기 위해 지작사 육군의장대가 연천군을 찾아 의장대 시범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어 전국의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1군단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의 격파시범 공연은 물론 제28보병사단 특공무술 시범, 장비 전시, 5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군장병 장기자랑 등 최전방 연천지역에 걸맞는 군문화 축제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군 문화축제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들과 한국전쟁참전 기념사업회장, 한국늘사랑회 이사장등 25명 참여 그 의미를 두고있으며 전,현직 사단장,참모장,각사단,여단 주임원사등이 참여해 군문화행사의 빛이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가안보 발전과 군(軍)문화 축제를 이끌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군장병들과 방문객들 모두가 흥미 진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