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8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제19회 포동 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제19회 포동 청소년 축제’는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보경)가 주관하고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문화관광재단에서 후원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노래, 댄스. 밴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무대에는 예선전을 거친 30개의 팀이 올라 실력을 겨뤘다. 대상은 포천여중, 영중중, 포천일고, 포천고 등 4개 학교의 연합팀 ‘트리플티’ 밴드가, 우수상은 송우고등학교, 갈월중학교, 포천초등학교가 밴드와 댄스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 외에도 커피박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인생네컷, 김밥 만들기, 서예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으며, 청소년이 행사 진행자(MC)로 나서 축제의 참신함을 더했다.
권보경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예선과 본선 무대를 위해 노력한 모든 청소년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끝까지 함께 해주신 청소년 여러분께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 좋은 실력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권보경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도위원분들과 경연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갈고닦아 온 청소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의 축제가 여러분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