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27일 다:숲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보육시설 원장 및 보육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적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아닌 현장 중심 및 사례와 판례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보육 시설 종사자들의 실질적 관점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시설 원장 및 보육 교사들은 “아동학대 발생 시 처리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다”며 “평상시 아이들의 어떠한 부분을 유심히 관찰해야 하는지, 아동학대 의심 아동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동산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기존의 교육과 다른 이론과 현장에서의 사례, 판례들을 접목시켜 보육 종사자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