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 만선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일상을 예술로 이웃을 친구로라는 주제로 “만선생활문화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선생활문화센터 주민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이며, 공연잔치와 특별잔치로 구성되어 “만선문화복지센터”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위대한 공연 ▲먹거리존 ▲체험존 ▲전시존 등의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별히 만선문화복지센터 입주기관(만선보건소, 만선도서관)을 비롯한 광주시 생활문화동호회 ‘광주시 만남동’과 함께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등의 다채로운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별히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이루어진 MC, 원데이카페, 조향 3가지 분야의 “만선가치단” 만선생활문화센터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행사에 직접 참여해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후 1시에 야외 메인광장에서 만선가치단 시민MC가 진행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2시부터 5시까지는 만선초, 동원대학교 실용음악과 및 서커스 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동호회 체험부스 부침개 등의 먹거리도 제공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실내에서는 ‘만선향 콘테스트’를 비롯한 즉석 사진관, 만선가치단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및 샤세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별잔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존과 입주기관과 생활문화공간을 활용한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만선생활문화센터의 이규진 주민운영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행사를 계기로 만선생활문화센터를 공간이 우리마을 생활문화 거점 공간, 문화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