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은 12일부터 13일까지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소방안전체험 with 아트워킹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기간내내 수지중앙터널 안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로 가득해 이를 즐기려는 신봉동과 성복동 지역주민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웅철 의원은 12년간의 용인시의원으로서 얻은 최대 성과물인 수지중앙터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경기도의원이 되고 난 후에도 직접 발로 뛰며 각종 행사 유치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수지로드 페스티벌 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강 의원은 “수지중앙터널이 주민들의 미소와 온기로 채워졌다”면서 “특히 두 차례에 걸친 지난 행사들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오로지 후원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더욱 의미 있다”고 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음악가와 용인 지역주민들이 직접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으며, 주민들이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교환하는 ‘아나바다’ 행사도 수지⋅신봉⋅성복연대의 도움으로 열려 이웃 간의 교류와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용인서부소방서의 소방안전체험 부스와 용인시 시민안전관의 안전 체험 버스가 운영되어 생활 속에서 유용한 안전상식과 재난 상황 대처법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소방안전체험 행사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인 강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강 의원은 “안전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면서 “이번 행사를 여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영민 수지구청장님과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지중앙터널에서 주민참여형 행사가 꾸준히 열려 지역사회의 문화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용인시를 대표하는 경기도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와 수지구청, 용인서부소방서, 용인시 시민안전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수지⋅신봉⋅성복연대, 국민은행 경기도청점, 수지농협 신봉지점, 주식회사 영인에이전시, 용인사랑P6마켓, 용인아이봉사단, 용인시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