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인성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인성 가족캠프 '전지적 가족 참견 시:점' 2기를 10월 18일~19일 1박 2일 동안 연천학생야영장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인성 가족캠프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강조하는 가정 연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가족들이 집을 떠나서 서로를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 간 사랑의 관계를 다지고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의 인성 덕목을 신장시키고자 하였다.
캠프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명랑 놀이터 ▲우리 가족 성격ㆍ기질 검사 ▲인성 체험놀이 우리 가족 톡톡Talk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체험 ▲승마 체험 등 외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우리 가족 성격ㆍ기질 검사 프로그램은 사전에 온라인 검사를 진행하여 추출된 검사 결과를 보여주며 기질 유형별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의 아버지는 "제가 그동안 캠프를 많이 다녔지만, 이번 캠프는 온전히 가족들에게 집중하면서 서로 몰랐던 성격과 기질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가족들을 더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며 “앉아서 검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재미있는 활동과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감사함을 표하면서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경기 미래교육의 핵심 인재는 역량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인성이 훌륭해야 하며 그 시작은 가정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인성 가족캠프를 통해 가정 안에서 학생들이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의 덕목을 배우고 실천하길 바라며 연천에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