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연천수레울아트홀 체육관 및 야외공간에서 연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4 연천 청소년 진로박람회 찾아DREAM'을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연천지역 19개 초·중·고 학생 1,025명, 인솔교원 191명 등 1,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청소년 진로 탐색·계발 프로그램으로 직업체험존, 학과탐색존, 4차산업존, 스쿨존, 이벤트존, 로컬존으로 구성되어 개최됐다.
직업체험존은 최근 학생들의 희망 직업군을 반영하여 유튜버, 응급구조사, 쇼콜라티에, 특수분장사, 퍼스널컬러 전문가, 애견훈련사 등 11개의 인기 있는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과탐색존에서는 수의학과, 사회학과, 체육교육과 등 4개 학과의 교육과정, 취득 자격증, 학과만의 특징 및 생활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학과체험이 이루어졌다.
4차산업존에서는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개발자, AI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사회 대표 산업 관련 직업군에 대한 체험과 재난안전VR·지진시물레이션VR 체험관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의 학생들이 이번 진로박람회에 참여하며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