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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여의도-잠원 9km 공백’ 메울 동작선착장... 주민들 ‘간절한 외침’

- 여의도-잠원 구간 9km '긴 공백'... 동작선착장은 '정중앙' 위치
- 흑석역과 150m, 중앙대·현충원 등 배후시설 풍부... ‘접근성 최고’
- 서울시는 4,150명 동작구 주민들의 청원에 응답해야... ‘최우선 검토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이 11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버스 동작선착장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동작선착장은 선착장 등의 설치를 검토하기 위해 올해 6월 실시한 「한강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대상지에서도 빠져있었다. 통행 발생량, 접근성, 배후지 연계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 이 의원은 “조만간 흑석, 노량진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면 발생량은 설 것”이며 “동작선착장은 여의도-잠원 구간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고, 흑석역과는 150m(도보 1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타 선착장과 비교해 월등한 접근성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 특히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병원, 국립현충원 등 주요 시설이 인접해 있어 배후 연계성도 뛰어나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 실제로 「한강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에서도 ‘지하철 9호선과 가까운 흑석 등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선착장 확대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 지역 주민들도 동작선착장 유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지난 9월 2,200여 명이 서명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4,150여 명의 주민이 추가로 청원을 제출했다.

 

□ 이 의원은 “앞서 용역에서 후보지에 왜 동작선착장이 빠졌는지 의문”이라며 “한강버스가 본격 운항되기 전에 장점을 두루 지닌 동작선착장 설치를 적극 검토해달라”며 요청했다.

 

□ 이에 미래한강본부장은 “내년에 한강버스 운항이 시작되고 모니터링 용역을 실시하여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추진의 긍정적 의지를 드러냈다.

 

□ 이 의원은 “한강본부는 4,150여 명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동작선착장을 최우선 후보지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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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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