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등의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케이크류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12월 6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 총 2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 시설, 설비,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생화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 배부 등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점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시기와 계절에 맞춰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